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플레이오프/2011년 (문단 편집) ===== 9회 ===== 이날 경기 3번째 동점 상황이던 9회초, SK는 맥없이 삼자범퇴로 물러났다. 그리고 시작된 롯데의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. [[황재균]]이 [[엄정욱]]의 초구를 공략하며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치면서 끝내기 주자가 득점권에 위치했다. 여기서 조성환이 [[페이크 번트 슬래시]] 작전으로 안타를 치면서 롯데는 순식간에 무사 1, 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. 대타 [[손용석]]이 초구에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지만, 그 사이에 조성환이 진루하면서 1사 2, 3루가 되었기 때문에 롯데에게 상황은 여전히 유리했다. 이에 SK는 병살타를 노리기 위해, 이 날 홈런 하나 포함 3안타로 폼이 좋았던 김주찬을 [[고의사구]]로 거르고 루를 모두 채웠다. 끝내기 상황에서 들어온 타자는 역시 5타석에서 4타수 3안타 1사구(死球) 1타점을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보인 '''[[손아섭]]'''. SK는 엄정욱을 내리고 가장 믿을 수 있는 [[정우람]]을 마운드에 올렸다. 이제는 1사 만루, '''단 한 명의 주자만 들어와도 롯데가 경기를 잡을 수 있는 상황'''에서… [[파일:손아섭 병살타.gif]] 손아섭은 '''초구에 바깥쪽 높은 코스로 오는 정우람의 122km/h [[체인지업]]을 찍듯이 타격했다. [[http://naver.me/5VuYk5cs|그리고 이 타구는 2루수 정면으로 향해 완벽한 4-6-3 병살타로 이어지면서]] '득점 없이' 이닝이 종료되었다.''' 이 장면을 보고 있던 롯데팬들은 순식간에 침묵에 빠졌다.[* 12년이나 지났지만 아직까지 이 장면은 롯데 팬들의 트라우마로 남아있다. 손아섭의 별명 손[[카페베네 엔딩|페베네]]는 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